(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교육청은 오는 19일까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으로 학생의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권이 중요해짐에 따라, 중학생이 스스로 진로와 학업을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고등학교 교육환경 변화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울산 지역 중학교 42곳, 학생 7천623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를 주제로 고교학점제의 주요 개념,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방법, 과목 선택의 실제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교육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변화된 교육환경 속에서 중학생들이 진로·학업 설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설명회의 핵심이다"고 말했다.
설명회 자료는 오는 22일 이후 울산고교학점제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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