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대전시는 서대전나들목∼두계3가 도로를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완료하고 8일 전면 개통했다.
해당 구간 국도 4호선은 경사가 심하고 S자 형태의 선형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다.
박제화 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 선형을 개량하고 도로를 확장함으로써 통행 안전성이 높아지고 차량 흐름도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공사는 1993년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한 이후 약 30여년 만에 추진된 확장 사업으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를 확보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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