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발' 조세호에 쓴소리 했던 이경실, "몇 명 남을지 보자" 발언 재조명... 조폭 연루설 논란 속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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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발' 조세호에 쓴소리 했던 이경실, "몇 명 남을지 보자" 발언 재조명... 조폭 연루설 논란 속 화제

원픽뉴스 2025-12-08 09:10: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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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가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에 휩싸이면서 개그우먼 이경실이 과거 그의 방대한 인맥에 대해 했던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경실은 지난 10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MC 조세호의 결혼식을 언급하며 의미심장한 조언을 건넸습니다. 당시 그는 "그렇게 사람이 많은 결혼식은 살면서 처음 봤다"며 운을 뗀 뒤, "사람이 그렇게까지 많이 필요하진 않다"고 직설적으로 말했습니다.

이경실
이경실

 

이경실은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단체 사진을 다섯 파트로 나눠 찍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개그맨 파트, 가수 파트, 탤런트 파트, 기업인 파트, 제작진 파트로 나뉘더라. 이런 결혼식은 평생 처음"이라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네가 나중에 과연 몇 명이나 남을지 한번 보자"라고 인생 선배로서 충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 발언에 함께 출연한 조혜련은 "언니 왜 그러냐"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이경실은 옆에 있던 유재석의 손을 잡으며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이경실은 "내가 살아보니까 그렇더라"며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난 진심 어린 조언임을 강조했습니다.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21일 서울에서 모델 출신의 9살 연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당시 하객이 무려 900여 명에 달해 연예계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총출동한 이 결혼식은 조세호의 '마당발' 인맥을 그대로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최근 논란은 지난달 29일 범죄 제보 SNS 계정을 운영하는 한 네티즌이 조세호를 겨냥한 폭로를 게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해당 게시자는 조세호가 지인이라는 명목으로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하고, 거창 지역 폭력 조직 관계자와 자주 어울린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게시물에는 조세호가 특정 인물과 유흥주점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포옹하는 사진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이에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며 "제보자의 주장은 개인적 추측에 불과하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히 반박했습니다. 소속사는 "단순 지인 관계일 뿐이며, 금품이나 고가 선물을 수수했다는 내용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소속사는 이어 "제보자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의 범죄 혐의로 형사·민사상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근거 없는 비방과 악의적 게시물 작성, 허위 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세호는 현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 2TV '1박 2일' 시즌4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연예계 내에서도 폭넓은 인맥으로 유명합니다. 2003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개그콘서트', '주간아이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거치며 입지를 다져온 그는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소통 능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한편 이경실은 1980년대부터 활동해온 원로 개그우먼으로, 최근에는 연극 무대에 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오랜 연예계 생활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직설적이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그리고 조세호가 법적 대응을 통해 의혹을 해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향후 소속사의 법적 대응 결과와 추가적인 사실 관계 확인 과정을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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