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4회 우승’ 레전드 듀오 재회할까… AC밀란, FA 라모스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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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4회 우승’ 레전드 듀오 재회할까… AC밀란, FA 라모스에 관심

인터풋볼 2025-12-08 08:54: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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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스' 캡처
사진='트랜스퍼스' 캡처

[인터풋볼=김은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황금기를 이끈 루카 모드리치와 세르히오 라모스가 AC 밀란에서 재회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포츠 매체 ‘트랜스퍼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AC밀란은 오는 1월 39세의 세르히오 라모스와 6개월짜리 계약을 검토하고 있다. 월드컵 출전을 희망하는 이 수비수는 이제 자유계약 신분이다”라고 전했다.

세르히오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의 전설적인 수비수다. 피지컬, 패스 능력, 리더십, 공격력까지 갖춘 역대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세비야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05년부터 2021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671경기 101골 40도움을 기록, 팀의 레전드로 거듭났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과 세비야를 거쳐 멕시코의 CF 몬테레이에서 뛰고 있다.

월드클래스 수비수였던 그가 자유계약으로 풀린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 7일 “라모스가 멕시코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고, 그가 팀을 떠난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라모스는 1월 26일자로 자유계약 신분이 된다. 그는 은퇴를 고려하지 않고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자 하기 때문에, 새로운 클럽을 찾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밀란이 관심을 표했다.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밀란은 베테랑 수비수를 찾고 있다. 피카요 토모리, 마테오 가비아,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 토니 데 빈터르 등이 있으나 리더십과 경험이 많은 수비수가 필요하다. 자유계약인 라모스는 완벽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루카 모드리치의 존재도 변수가 될 수 있다. 모드리치와 라모스는 레알에서 9년간 함께하며 스페인 라리가 2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회 우승을 이끌었다. 두 레전드가 밀란에서 재회한다면 흥미로운 그림이 나올 수 있다.

로마노에 따르면 라모스는 유럽 복귀 의지가 강하다. 과연 자유계약 신분이 된 라모스가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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