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피부과 시술 고백 후 근황을 전했다.
7일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에는 '3년만에 다시 찾은 대구 그냥 걸었어! 를 가장한 사유원 워크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나영은 대구로 향하기 위해 홀로 서울역에서 제작진을 기다렸고, 제작진이 나타나자 "아무도 나를 못 알아봐 주셨다"고 머쓱해했다.
이에 제작진은 "너무 쓸쓸하게 계시더라"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김나영은 "너무 쓸쓸했다"며 "내가 너무 예뻐져서 다들 못 알아보시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대구 도착 후에도 김나영을 알아보는 이는 없었다. 그는 "내가 예뻐져서 잘 모르시는 것 같다. 왜 그러지? 대구에 유튜브가 막혔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부과 시술을 고백한 김나영은 고주파 리프팅을 받았다며 "받고 나서 사람들이 '뭐했어?', '왜 예뻐졌어?'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 거울 볼 때마다 기쁘다. 요즘 한 소비 중 가장 만족스럽게 한 소비"라고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두 아들을 양육 중인 김나영은 지난 10월, 2021년부터 공개열애를 이어 온 마이큐와 재혼했다.
사진=유튜브 '노필터티비'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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