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초호화 스포츠카 포르셰의 볼프강 포르셰 회장(92)이 네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포르셰 회장은 최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가브리엘라 추라이닝겐(62)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미디어 담당 대리인은 dpa통신 등 현지 매체에 이런 사실을 전하며 “신혼부부의 사생활을 존중해 추가 문의는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포르셰 회장은 1970년 처음 결혼했으며 2023년 세 번째 부인과 이혼 절차에 들어갔었다.
포르셰 회장의 네번째 부인 추라이닝겐은 독일 귀족 가문 출신이다. 독일 최대 철강기업인 티센루프의 뿌리인 티센 가문 출신이다.
포르셰 창업자 페르디난트 포르셰(1875∼1951)의 손자인 볼프강 포르셰는 2007년부터 포르셰 감독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포르셰 가문은 페르디난트의 사돈 집안 피에히 가문과 함께 포르셰 지주회사를 통해 독일 최대 자동차업체 폭스바겐그룹도 지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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