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은성 기자] 선발 출장한 오현규가 팀의 완패를 막지 못했다.
헹크는 8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앤트워프의 보사윌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5-26시즌 벨기에 주필러 프로 리그 17라운드에서 로얄 앤트워프에게 0-3으로 대패했다.
이날 헹크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오현규가 최전방에 선 가운데, 스튜커스, 헤미먼스, 카레차스, 헤이넌, 자틀베르거, 메디나, 스메츠, 사디크, 엘 우아디, 라왈이 선발 출장했다.
로얄 앤트워프가 시작부터 포문을 열었다. 전반 8분 소머스가 얀센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 공이 그대로 골대 우측 상단으로 빨려 들어가며 선제골을 넣었다. 기세를 탄 앤트워프는 전반 14분 케르크의 헤더를 받은 베니테스의 헤딩골로 2-0으로 앞서나갔다.
리드를 내준 헹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메디나와 자틀베르거를 빼고 팔라시오스와 소르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앤트워프의 기세를 막지 못했다. 후반 11분 얀센의 쐐기골이 나오며 점수차는 3점으로 벌어졌다.
이후 헹크는 앤트워프의 골문을 열기 위해 맹공을 펼쳤다. 오현규 역시 몇 차례 찬스를 잡았으나 득점으로 연결시키지는 못했고, 후반 40분 교체 아웃됐다. 끝내 골을 넣지 못한 헹크는 0-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헹크는 리그 17경기 6승 5무 6패를 기록, 8위에 머물렀다. 최근 4차례의 리그 경기에서 1승만을 챙기며 아쉬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현규는 선발 출전해 85분을 소화했으나 침묵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오현규는 슈팅 3회, 터치 36회, 파이널 써드 패스 2회, 드리블 성공 1회 및 볼 경합 성공률 71%로 분투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매체는 오현규에게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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