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안 갈 거 같아’ '제 2의 마운트'로 맨유행 거론됐던 아틀레티코 MF “마드리드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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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안 갈 거 같아’ '제 2의 마운트'로 맨유행 거론됐던 아틀레티코 MF “마드리드서 행복”

인터풋볼 2025-12-08 03: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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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팀토크
사진= 팀토크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코너 갤러거가 이적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전하는 ‘UtdDistrict’는 7(한국시간) “중원 보강이 최우선인 맨유가 갤러거 영입을 추진하던 중, 선수의 최근 발언으로 인해 새로운 난관에 직면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러거는 최근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난 세계적인 클럽에 있고 우리 팀에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 가장 중요한 건 팀의 경기력과 결과다. 현재 우리는 정말 잘하고 있다. 물론 가능한 한 더 많이 뛰고 싶기는 하지만, 그건 선수들 모두 다 똑같은 마음이다. 무엇보다 나는 현재 마드리드에서 행복하다”라며 계속해서 잔류할 의사를 표명했다.

2000년생, 갤러거는 잉글랜드 국적이다. 유스 시절을 보낸 첼시에서 1군 콜업까지 이뤄냈지만, 주전 도약은 실패했다. 결국 기회를 찾아 여러 팀 임대를 전전한 갤러거. 마지막 임대 시절을 보낸 2021-22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기동력과 침투 플레이가 발전을 이루며 핵심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잠재력을 드러내며 당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하는 영예도 얻었다.

2022년에는 원소속팀 첼시의 부름을 받고 다시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첼시에서는 팰리스 시절의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성장세가 멈췄고, 다시 입지가 불투명해졌다. 이후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활로를 모색한 갤러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신임을 받아 주전 자리를 꿰찼고 올 시즌에도 든든히 아틀레티코 중원을 지탱하고 있다.

젊은 중원 유망주를 찾는 맨유가 갤러거를 원했다. ‘UtdDistrict’는 “맨유는 엘리엇 앤더슨, 애덤 워튼, 카를로스 발레바, 앙헬로 슈틸러 등 여러 후보를 물색 중이지만,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데려오기는 가격 부담이 크다. 한창 시즌 중이라 타 팀에서 영입하기도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안인 갤러거 같은 선수들을 주목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여름 이적시장 마감 직전까지도 발레바의 대안으로 거론됐다. 그러나 당시 아틀레티코는 이적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이에 맨유는 영입을 강행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이후에도 맨유는 갤러거에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지만, 갤러거가 이적은 없다고 못박으며 다른 선수를 찾아야 할 상황에 처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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