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골로 주인공 될 각이었는데’ 소보슬러이, 아쉬운 무승부에 “모두의 책임, 해결책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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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골로 주인공 될 각이었는데’ 소보슬러이, 아쉬운 무승부에 “모두의 책임, 해결책 찾아야”

인터풋볼 2025-12-08 01: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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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도미니크 소보슬러이가 막판 극장골을 헌납한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앨런 로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15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3-3으로 비겼다. 이로써 리버풀은 최근 6경기 1승에 그치며 리그 8위에 머물렀다.

리버풀이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전반전 슈팅을 8회 날렸음에도 골문을 열지 못한 리버풀은 후반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3분 만에 위고 에키티케가 선제 득점했고 2분 뒤 또다시 골망을 가르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리버풀은 금세 추격을 허용했다. 후반 30분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파울로 인한 페널티킥 실점에 더해 불과 2분 뒤 또 한 골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따라잡혔다. 이후 소보슬러이가 역전골을 터뜨려 흐름을 되찾나 했더니 후반 추가시간 또 실점을 헌납하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사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사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아쉬운 무승부에 소보슬러이는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 직후 소보슬러이는 “2-0 이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아마 우리가 경기가 끝났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경기 시작할 때 우리는 상대를 절대 얕보면 안 되는 경기라고 서로 확인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상대의) 페널티킥 이후 흐름을 내줬고, 2-2가 됐다. 그래도 좋은 반응을 보여 다시 앞서갔다. 하지만 세트피스에서 다시 실점한 건 정말 최악이다. 2-2 이후에 우리는 좋은 반응을 보였고, 멘탈리티도 보여줬다. 우리가 실수해 상대가 2-2를 만들었기 때문에 다시 앞서가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고, 그대로 3-2를 만들었다. 하지만 결과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라고 더했다.

아울러 소보슬러이는 “지금 난 리버풀이 몇 위인지도 모른다. 확실한 건 우리는 해결책을 찾아야 하고, 반응을 보여야 하며, 모두가 책임을 져야 한다. 항상 나이 많은 선수들, 오래 있는 선수들만 책임질 게 아니다. 모든 선수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 걸 경기장에서 보여줘야 한다”라며 책임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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