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AAA 수상소감서 '유재석 패싱' 논란... 소속사 "저격 의도 전혀 없었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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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AAA 수상소감서 '유재석 패싱' 논란... 소속사 "저격 의도 전혀 없었다" 해명

원픽뉴스 2025-12-08 01:27: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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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이 '제10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AAA 2025) 시상식 수상소감에서 유재석을 언급하지 않아 논란이 일자, 소속사가 즉각 해명에 나섰습니다.

7일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이경의 수상소감과 관련해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달라"며 "유재석을 저격하려는 의도도, 이유도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소속사는 "말도 안 되는 추측"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이이경은 지난 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AAA 2025'에서 'AAA 베스트 초이스상'을 수상하며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무대에 오른 뒤 "'SNL 코리아' 보고 있나. 저 이제 목요일 쉰다"며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하차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그는 "하하 형, (주)우재 형 보고 싶다. 감사하다"고 말하며 '놀면 뭐하니?' 출연진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러나 MC 유재석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아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의도적인 패싱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이경은 수상소감에서 최근 겪고 있는 사생활 루머에 대해서도 직접 언급했습니다. 그는 "축제 분위기에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는 말이지만, 최근 저에게는 일기예보에도 없던 우박을 맞는 느낌이었다"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현재 용의자가 회사 메일로 사죄와 선처를 보내고 있다. 무조건 잡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이경은 지난 10월 독일인 여성이 그에게 부적절한 메시지를 받았다고 폭로하면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해당 여성은 이이경이 신체 사진을 요구하고 욕설,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주장하며 대화 내용을 공개했으나, 이후 AI 조작이라며 사과했다가 다시 입장을 번복하는 등 진술을 반복했습니다.

소속사는 지난달 3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를 접수했다"며 "어떠한 형태의 합의 시도와 보상 논의도 없었고, 앞으로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사생활 루머로 인해 이이경은 3년간 출연해온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하게 됐으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MC 합류 계획도 무산됐습니다. 이이경은 지난달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작진 권유로 하차하게 됐다"며 "논란은 오롯이 개인이 감당해야 했고, 나의 이미지는 큰 손상을 입었다"고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당시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제작진 불찰"이라며 공식 사과했으나, 이후 MC 유재석의 책임을 묻는 여론이 형성되며 유재석이 악성 댓글에 시달리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도 허위 루머 및 악성 게시물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이경은 1985년생으로 2007년 연극 무대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영화 '극한직업'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2022년부터 '놀면 뭐하니?'의 고정 멤버로 활동하며 예능감을 인정받았고, 음악 활동도 병행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이이경이 하차 과정에서 받았을 심리적 상처가 수상소감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속사는 "유재석에 대한 어떠한 부정적 의도도 없었다"고 재차 강조하며 사태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이이경은 현재 사생활 루머 확산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며,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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