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결혼 1년 만에 불거진 '조폭 연루설'...아내 동석 술자리 사진까지 거론돼 파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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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결혼 1년 만에 불거진 '조폭 연루설'...아내 동석 술자리 사진까지 거론돼 파문 확산

원픽뉴스 2025-12-08 01:24: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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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가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에 휩싸여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특히 결혼 전 아내와 함께한 술자리 사진까지 거론되며 사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5일 범죄 제보 채널을 운영하는 한 제보자가 조세호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조직폭력배 최 모 씨의 관계를 폭로하며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제보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두 사람이 함께 찍은 다수의 사진을 공개하며 이들이 오랜 기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제보자는 "조세호가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해주고 고가 선물을 수수했다"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어 "두 사람은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강남 쪽에서는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논란이 더욱 커진 것은 조세호의 아내까지 언급되면서부터입니다. 제보자는 "조세호가 결혼 전 현재 아내에게 최 씨를 소개하며 그의 집에서 함께 술자리를 가진 사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공개할 생각은 없었지만 계속 단순 지인이라고 주장하면 공개할 수밖에 없다"며 추가 증거 공개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제보자는 "연예인도 사람이기에 조직폭력배와 술자리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한다"면서도 "하지만 대중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공인이 조직폭력배와 10년 동안 알고 지낸 것을 단순 지인이라고 말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최 씨는 불법 도박 세탁으로 큰돈을 번 사람이고, 10년간 알고 지냈다면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모를 수가 없다"며 조세호의 해명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세호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소속사는 "제보자의 주장은 개인적인 추측에 불과하며 사실이 아니다"라며 "조세호가 범죄 행위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됐다는 근거는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한 "금품이나 고가 선물 수수 의혹 역시 추측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완전히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하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확산되자 조세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 기능을 비활성화했습니다. 그의 SNS에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하차해달라", "유재석 단독 진행을 원한다"는 등 하차 요구 댓글이 쇄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함께 찍은 사진이 여러 장인데 단순 지인이라는 해명은 설득력이 부족하다"며 의구심을 드러냈습니다.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9세 연하인 슈퍼모델 출신 정수지 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900명이 넘는 하객이 참석한 대규모 예식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신혼 생활을 SNS에 공유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결혼 1년여 만에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이 불거지며 큰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한편 제보자는 7일 자신의 SNS에 올렸던 게시물들을 삭제했습니다. 그는 스토리를 통해 "게시물은 내렸다가 정리되면 다시 올리겠다. 계정이 폭파될 수도 있다"며 "지금 검찰과 경찰이 내 신상을 털고 있다고 한다. 범죄자는 내가 아닌데 돈이 무섭다. 하지만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세호는 현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 2TV '1박 2일 시즌4' 등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입니다. 이번 논란으로 인해 프로그램 하차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의 향후 행보와 추가 해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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