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못해서 ‘갈락티코’ 퇴짜 맞은 코나테, 리버풀도 포기했다 “295억이면 이적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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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못해서 ‘갈락티코’ 퇴짜 맞은 코나테, 리버풀도 포기했다 “295억이면 이적 허용한다”

인터풋볼 2025-12-08 00: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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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리버풀이 오는 1월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이적을 허용할 계획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올겨울 코나테에 대한 1,500만 파운드(약 295억 원) 규모의 제안을 수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그의 대체자를 영입할 수 있을 경우에 한해서다”라고 보도했다.

1999년생, 프랑스 국가대표팀 센터백 코나테. 자국 클럽 FC 소쇼몽벨리아르, RB 라이프치히를 거쳐 2021년 리버풀로 이적했다. 입단 후에는 버질 반 다이크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주축 수비진으로 거듭났고 리버풀의 5회 우승에 가세했다.

그런 코나테가 오는 1월 이적시장 매물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리버풀이 코나테 이적을 허용한다는 소식은 놀랍지 않다. 코나테는 이번 시즌 잦은 기복을 드러내며 후방에서의 위기를 자초했다. 이전 활약과 비교하면 확연히 안정감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더불어 재계약 협상도 난항을 겪으며 리버풀 속을 태웠다.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코나테는 수비 보강을 원하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았다. 본인을 노린다는 소식을 듣자, 리버풀과 계약 연장 논의에서 미묘한 줄다리기를 이어갔고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코나테에게 불리한 상황으로 바뀌었다. 레알이 최근 부진을 겪는 코나테의 경기력에 의문을 제기하며 영입 철수를 선언한 것. 이에 코나테는 리버풀과 재걔약하려는 움직임이었지만, 리버풀도 코나테를 더 이상 오래 품을 생각은 없어 보인다.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295억 원)에 불과하지만, 리버풀은 그를 자유계약(FA)으로 보내는 것보다는 한푼이라도 받고 이적시키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풋볼 인사이더’는 “코나테는 올 시즌 실수가 급증하며 심각한 폼 저하를 겪고 있다. 불과 몇 년 전 ‘반 다이크 파트너로 완성형 자원’이라는 기대를 받았던 때와 크게 달라진 분위기다. 일부 리버풀 팬들은 아예 “코나테를 팔아야 한다”고 주장할 정도로 여론이 악화됐다. 리버풀 역시 1월에 대체 수비수를 영입한다면, 코나테를 떠나보낼 가능성이 크다“라며 코나테 이적설에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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