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는 없다!’ 한국도로공사, 풀세트 접전 끝 정관장 제압...모마 32점 활약

한국도로공사 선수단이 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정관장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STN뉴스] 반진혁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짜릿한 승리로 연패를 모면했다.

한국도로공사는 7일 오후 4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정관장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3, 25-23, 17-25, 19-25, 15-12)로 승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1연승 후 패배하면서 연패 위기에 벗어났다. 모마, 타나차, 강소휘가 각각 32, 15, 12점 활약을 펼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도로공사는 1세트 21-20 상황에서 강소휘의 공격이 적중했다. 이후 추격을 허용했지만, 평정심을 유지했고 먼저 25점을 채우면서 리드를 잡았다.

2세트는 박빙이었다. 한국도로공사가 23점은 먼저 선점했고 23-22 상황에서 모마가 백어택을 성공하며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후 또 모마가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2세트까지 차지했다.

정관장의 추격 의지가 돋보였다. 집중력을 잃지 않고 3세트를 차지하면서 고삐를 당겼다.

이후 4세트에서는 블로킹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정관장이 균형을 맞췄다.

한국도로공사가 5세트에서 우위를 점했다. 9-8 상황에서 모마가 퀵오픈 득점하며 리드를 점했고 자네테와 타나차의 블로킹이 적중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최종적으로 승리까지 따내면서 표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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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반진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