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소년 송유근의 아버지 송수진씨
송유근 유행 당시에 송유근 본인도 유명했지만 천재의 아버지는 다르다며 긍정적인 이미지에 기여한 인물이었다
송수진씨는 적극적으로 언론에 송유근을 천재소년이라며 아들을 알리기 위해서 발벗고 나서는 참아버지였다
인터뷰도 하거나 특강도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도 했고
화목하게 지내는 사진들이 언론에 자주 올라오면서 "역시 천재 가족들은 다르구나"라며 다들 감명 받음
송유근의 인하대 입학 당시에 송수진 씨의 도움으로 송유근이 직접 발명한 공기 정화기를 시연하면서 "역시 천재소년"이라고 알려지게 된다
그런데..
이 발명품 사실 중소기업에서 만든 제품이었음
그래서 논란이 되려고 했는데
송수진 씨가 해명함
학교에서 실수를 했다고 한다
인하대도 자신들 잘못이라고 송유근과 송수진씨를 보호해주었으며
회사 대표는 송수진씨를 직원으로 채용해준 적도 있어서 송수진씨와 송유근에게 뭐라고 하려는게 아니였다고 함
단지 송유근의 작품이 아니라 본인 회사 제품이라고 알리고 싶었다고
어느 기자는 송유근과 송수진 씨에게 뭐라고 하지 말라고 기사까지 씀
이 사건은 인하대의 잘못으로 끝났고 송수진씨와 송유근에 동정 여론이 생긴다
이후에 인하대는 미안해서 그런지 게스트하우스도 마련해주었고 코오롱에서 컬러테라피가 적용된 인테리어까지 갖춰주었다
역시 천재소년의 아버지는 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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