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STAR] ‘축구의 신’ 메시, 2025년 화려한 피날레→‘결승전 2도움+POTM+MLS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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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STAR] ‘축구의 신’ 메시, 2025년 화려한 피날레→‘결승전 2도움+POTM+MLS컵 우승‘

인터풋볼 2025-12-07 19: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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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리오넬 메시가 2025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7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시즌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컵 결승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3-1 승리를 제압했다. 이로써 인터 마이애미는 창단 후 최초로 MLS컵을 제패했다.

시작 전부터 메시 대 토마스 뮐러 대결 구도로 화제를 모은 경기였다. 또한 두 팀 모두 MLS컵 우승 경험이 없었던 만큼 어떤 팀이 먼저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도 주목됐다. 먼저 앞서간 쪽은 인터 마이애미였다. 전반 8분 타데오 아옌데가 우측면 박스까지 치고 올라가 중앙으로 공을 건넸는데 상대 수비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

밴쿠버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후반 15분 알리 아메드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균형의 추가 다시 맞춰진 상황, 메시의 발끝에서 역전이 시작됐다. 후반 26분 밴쿠버 진영에서 메시가 공을 탈취해 전방으로 스루 패스했고 호드리고 데 파울이 역전골을 만들었다. 여기에 후반 추가 시간 6분 메시는 기가 막힌 로빙 패스로 수비를 허물었고, 아옌데가 마무리하며 쐐기를 박았다. 결국 인터 마이애미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메시의 2025년은 화려한 피날레로 끝났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온전히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달랐다. 내구성을 회복하며 리그 28경기 29골 16도움을 기록,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 석권했다.

’가을 축구‘에서도 발끝은 식지 않았다. MLS컵 플레이오프 기간 파트너 루이스 수아레스가 징계로 몇 경기 결장했음에도 든든히 최전방을 이끌었다. 이날 밴쿠버전 2도움을 달성하며 POTM(경기 최우수 선수)가 된 메시는 플레이오프 6경기 모두 풀타임을 뛰었고 6골 7도움을 기록했다. MLS컵 MVP는 의심의 여지 없이 메시의 차지였다.

나아가 인터 마이애미가 MLS컵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메시에게는 최고의 한 해가 됐다. 더불어 함께 우승을 합작한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가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메시는 기분 좋게 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동료들의 마지막 길을 더욱 아름답게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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