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5경기 2승’ 제동 걸린 아스널, ‘18세 프랑스 신성 MF’ 노린다… "이적료 약 1,02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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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5경기 2승’ 제동 걸린 아스널, ‘18세 프랑스 신성 MF’ 노린다… "이적료 약 1,022억"

인터풋볼 2025-12-07 17:55: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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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은성 기자] 주춤한 아스널이 아유브 부아디 영입을 노린다.

아스널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PL) 15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1-2로 패했다. 18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한 아스널은 승점 33점을 유지, 2위 맨시티(승점 31점)의 추격을 허용했다.

아스널에게는 뼈아픈 패배였다. 후반 시작 직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동점골이 터졌을 때만 해도 승리를 꿈꿨으나, 종료 직전 극장골을 내주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스널은 최근 리그 5경기 2승에 그쳤고, 그 사이 2위 맨시티는 승점차를 2점까지 좁히며 턱밑까지 추격해왔다.

최근 부진의 원인은 지나치게 많은 부상이다. 현재 아스널의 부상 명단에는 5명의 선수가 올라 있다.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폭풍 영입을 했음에도 쏟아진 부상자들로 선수단 운영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적설이 나왔다. 영국 ‘풋볼 런던’은 7일 “아스널은 18세 프랑스 유망주 아유브 부아디 영입을 위해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부아디는 2007년생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다. 어린 나이임에도 빌드업 능력, 축구 지능, 드리블, 수비력까지 갖춘 육각형 미드필더로 주목받고 있다. LOSC 릴 유스를 거쳐 2023년 성인 무대에 데뷔한 그는 이번 시즌 리그 14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

부아디의 활약에 아스널이 관심을 보였다. 매체는 “첼시와 파리 생제르맹(PSG) 역시 부아디를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아스널이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며, ‘RMC 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하여 “아스널은 이 미드필더의 영입을 위해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으며, 안드레아 베르타 단장이 이미 선수 측과 접촉한 상태”라고 전했다.

아스널의 중원은 현재 마틴 외데고르, 데클란 라이스, 마틴 수비멘디, 미켈 메리노,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등이 지키고 있다. 쟁쟁한 선수들이 많지만, 라이스와 수비멘디에게 지나친 부담이 가해진다는 평이 있다. 부아디의 영입은 이들의 체력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첼시와 PSG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역시 부아디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입을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릴이 제안을 수락할 것인지도 의문이다. 부아디는 지난 6일 릴과 2029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부아디를 품기 위해서는 상당한 이적료가 소요될 전망이며, ‘풋볼 런던’ 역시 릴이 5,200만 파운드(약 1,022억 원) 이상의 제안만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부아디의 영입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과 상당한 투자가 동반되어야 한다. 과연 흔들리는 아스널이 새로운 재능을 품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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