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21회 시민중심 더 큰 파주 대한민국 학생 거북선 창의탐구축제’ 대상 및 금상·은상 시상식이 6일 오후 2시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파주시, 파주교육지원청,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발명인재육성협의회, 파주검산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는 최병운 파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강기룡 임진강거북선연구회장, 수상자와 가족, 각 학교 발명교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박형진 파주검산초교 부장교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파주시장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해양수산부장관상, 지식재산처장상, 경기일보대표이사회장상, 경기도교육감·인천시교육감상, 경기도교육청 미래과학교육원장상, 파주·수원·고양·동두천양주·광주하남·안산·김포·광명·포천교육장상, 한국학교발명협회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탐구창작거북선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노지후(동두천 신천초 2학년), 캐릭터디자인거북선 부문 해양수산부장관상 이하온(파주금릉초 5학년), AI 메타거북선 부문 지식재산처장상 전소현(연천전곡초 5학년), 주제창작거북선 부문 해양수산부장관상 이태건(신한중 1학년), 거북선연구발표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김기융·김준연 학생(파주검산초 6학년)이 주인공이 됐다.
또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워준 지도교사들에게는 표창장이 주어졌다. 경기도교육감상은 박형진 파주검산초교 교사 등 9명, 인천시교육감상 노지영 동두천고 교사 등 4명, 경기일보상 조예린 파주금릉초 교사 등 2명, 지식재산처장상 임주희 파주검산초교 교사 등 6명, 경기도교육청 미래과학교육원장상은 윤태경 파주문산동초 교사 등 1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울러 단체 최우수상은 동두천 신천초가 경기도교육감상을, 문산중·정교초가 파주시장상을 받았으며 파주검산초·광탄중이 파주시장상을, 회정초교 등 5개교가 경기일보상을 수상했다.
앞서 이번 창의탐구축제는 지난달 15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이 파주 임진강에서 훈련한 지 612년이 되는 올해 ‘임진강 거북선! 과거에서 미래로~’를 주제로 열렸다. 경기와 인천, 서울, 광주광역시, 제주 등 전국 22개 시·군, 전국 110여개 초·중·고교에서 예선을 거친 1천300여명이 참가해 창의력를 키운 전국 규모의 축제였다.
특히 올해는 축제 개최 21주년을 맞아 거북선 연구발표 부문이 신설돼 참가 학생들의 연구력이 돋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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