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국민의힘 하남 지역정가가 오랜 만에 논의 테이블을 갖고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등 주요 시정 현안과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하남시 갑·을 당협위원장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국민의힘 하남시갑 이용·하남시을 이창근 당협위원장과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그동안 시가 추진 해온 행정 서비스 등 주요 현안과 역점 사업을 등을 설명한 뒤 당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직주락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하남시 최초 종합병원인 연세하남병원 유치, 5성급 호텔 조성사업 적극지원, K-컬처 복합단지(K-스타월드 조성) 사업 기반마련 등 주요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현안 사업을 비롯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 및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조기 완료 등에 시와 당 차원의 공조 및 상호 협력체계가 절실함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가 수도권 최고의 1등 도시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오늘 논의된 5대 핵심 현안의 신속한 해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당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당부하면서 당정이 하남시가 발전하고 시민이 행복한 하남시 건설에 손잡고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이에 이용 위원장은 “하남시가 일자리와 주거, 즐거움이 어우러진 진정한 직주락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유기적인 협조가 필수적으로 정책적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이창근 위원장은 “대규모 개발 사업과 철도망 확충은 하남의 미래 지도를 바꿀 중차대한 과제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집행부와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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