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4.12~6.20%…한 달 만에 0.43%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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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4.12~6.20%…한 달 만에 0.43%p 상승

한스경제 2025-12-07 14:58: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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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가 연 4.120~6.200%를 기록했다. /각 사 제공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가 연 4.120~6.200%를 기록했다. /각 사 제공

| 한스경제=김은영 기자 | 최근 은행권 대출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가 4일 기준 연 4.120~6.200%를 기록했다. 불과 일주일 만에 하단이 0.100%p, 상단이 0.028%p 상승한 것이다.

앞서 지난달 중순 혼합형 금리의 상단이 약 2년 만에 6%대를 돌파한 것에 이어 하단도 약 1년 만에 4%대를 넘어섰다.

신용대출 금리도 일주일 만에 기존 연 3.830~5.310%에서 연 3.830~5.507%로 뛰었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연 3.840~5.865%로, 상단은 0.015%p 내려갔지만 하단은 0.020%p 올랐다.

은행권 대출 금리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은 8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주기·혼합형 금리를 지표 금리인 5년물 금융채 상승 폭만큼 추가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다른 은행들도 시장금리 상승분을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같은 현상은 은행들이 지표금리 상승분에 더해 가산금리까지 확대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의 하단은 한 달 사이 0.430%p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지표금리인 은행채 5년물 금리 오름폭은 0.337%p에 그쳤다.

주택담보대출 변동 금리는 상단이 0.241%p 올랐으며 이는 같은 기간 변동 금리 지표인 코픽스 상승폭(0.050%p)의 약 5배에 달한다.

신용대출 금리도 상단과 하단이 각각 0.220%p, 0.407%p 오르며 은행채 1년물 금리 상승폭인 0.166%p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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