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 일자리와 만난 말산업…한국마사회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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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 일자리와 만난 말산업…한국마사회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나서

경기일보 2025-12-07 14:17: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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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전국 공공승마시설 8곳과 함께 노인 대상 전문 일자리 모델 개발 및 활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전국 공공승마시설 8곳과 함께 노인 대상 전문 일자리 모델 개발 및 활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분야의 인력 수급 문제와 증가하는 노년층의 사회 활동 수요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7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마사회는 5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전국 공공승마시설 여덟 곳과 함께 노인 대상 전문 일자리 모델 개발 및 활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말산업에 사회적 기능을 더하고 지역 단위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첫 공동 프로젝트다.

 

협약에 참여한 공공승마시설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덕승마장 ▲성운대 승마장 ▲송곡대 송곡승마교육원 ▲완주군 공공승마장 ▲익산시 익산공공승마장 ▲전주기전대학 전북말산업복합센터 ▲중원대 승마교육원 ▲홍성군 승마장 등 총 여덟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노인을 위한 신규 일자리 발굴 및 시범사업과 말 관련 전문 교육 및 여가 프로그램 운영 체계 구축 등에서 협력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각 기관은 보유한 기반, 전문 인력, 교육 시스템 등을 연계해 효율성과 지속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각 시설 관계자는 “말산업은 단순 스포츠 산업을 넘어 교육, 돌봄, 치유, 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며 “지역 특성과 시설별 여건을 반영해 실질적인 노인 참여형 모델을 만들겠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한국마사회는 이번 협약 이후 노인 일자리가 단순 보조적 역할이 아닌 전문성을 갖춘 분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말산업이 단순 레저 산업을 넘어 사회적 기능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이번 협력 체계가 전국 공공승마시설로 확대되고 시니어 인력 활용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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