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장·순정·결단력까지… 홍수주,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서 연기 변주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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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순정·결단력까지… 홍수주,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서 연기 변주 빛났다

스타패션 2025-12-07 13:2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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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수주,
/사진=홍수주,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복합적 캐릭터 소화

배우 홍수주가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다채로운 연기 변주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김우희 역을 맡은 홍수주는 오직 한 사람을 향한 순정과 스스로를 지키려는 강인함을 동시에 그려내며 인물의 복합적인 서사를 풍성하게 표현하고 있다.

최근 9, 10회 방송에서는 조선을 쥐락펴락하는 실세인 좌상 김한철(진구 분)이 연루된 계사년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며 극의 긴장감이 고조됐다. 제운대군(이신영 분)은 김한철의 외동딸인 김우희의 안전을 위해 서둘러 한양을 떠나려 시도했다.

김한철이 역모죄로 추포될 위기에 처하자, 김우희는 제운대군과 함께 청으로 도피하기 위해 남장을 감행하며 새로운 미래를 꿈꿨다. 그러나 이들의 계획은 나루터에서 부친 김한철에게 발각되며 좌절됐다. 김우희는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제운대군의 안위를 걱정하며 단호한 의지를 드러냈다.

홍수주는 이 과정에서 제운대군과의 달콤한 로맨스부터 현실의 장벽에 부딪히는 좌절감까지 김우희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아버지의 몰락을 요구하며 냉정하게 거절하거나, 부친에게 저항하는 모습에서는 강인하고 독립적인 여성의 면모를 부각시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드라마 속 복합적인 여성 캐릭터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홍수주는 김우희라는 인물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섬세한 감정선과 카리스마 있는 연기는 극의 전개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시청자들에게 캐릭터에 대한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홍수주는 남장 변신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인물의 내면 변화를 눈빛과 표정으로 구현하며 장면에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홍수주의 캐릭터 변주가 돋보이는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매주 금, 토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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