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여주 고교 3곳 학생 100여명 식중독 의심…보건·교육당국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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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여주 고교 3곳 학생 100여명 식중독 의심…보건·교육당국 초긴장

경기일보 2025-12-07 13:10: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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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기사와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클립아트코리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기사와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클립아트코리아

 

여주 A고교 등 학교 3곳 재학생 100여명이 잇따라 구토·설사·복통을 호소하는 집단 식중독 의심 사태가 발생해 보건·교육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들 상당수 학생은 여주 세종병원 등지에서 치료를 받거나 귀가해 요양 중이며, 학부모들의 불안도 확산하고 있다.

 

7일 여주교육지원청과 여주시 보건소, 학부모 등에 따르면 최근 며칠새 점심식사 이후 집단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이 급증했다. 학부모들 사이에선 급식이 원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보건당국은 “아직 급식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다른 감염 요인도 모두 조사 중”이라며 신중함을 유지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학생 가검물과 학교의 보존식 샘플 등을 확보해 정밀 분석을 진행 중이며 급식실 위생상태와 조리과정 전반, 바이러스성 장염 가능성 등 다양한 원인을 폭넓게 조사 중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바이러스·세균·외부 오염·개인간 전파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도와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햤다.

 

여주 세종병원 관계자는 “현재 응급실과 진료실에서 학생들을 진료하고 있지만 중증 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갑작스런 대규모 증상 발생에 학부모들이 걱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 ·교육당국은 집단 식중독 사태가 발생하자 즉각 비상체제에 돌입해 추가 환자 추적과 상황 공유에 나섰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확한 발병 원인을 공개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로 학교급식 안전과 교육환경 전반에 대한 관리 강화 필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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