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모 브랜드에서 선물 받은 마카롱 인증샷을 공개했다. 마카롱에 김혜수의 이름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두 번째 시그널’에 함께 출연한 조진웅의 과거 사건이 30년도 지나 수면 위로 드러났고, 이 여파로 드라마의 정상 방송이 불투명한 가운데 올라온 SNS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조진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소년범 의혹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다만 이는 일부 확인된 사실에 기반한 것으로 30년도 더 지난 시점에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에는 어렵고, 관련 법적 절차 또한 이미 종결된 상태라 한계가 있다”면서 “단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조진웅은 지난 6일 “저의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고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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