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이 채널은 지난달 9일 '동치미 배사과 넣지 마세요 딱 이것만 넣으세요 엄마가 해 주던 그 맛 그대로'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전통 방식의 동치미 레시피를 소개했다. 함께해요 맛나요리는 "어렸을 때 엄마가 해 주던 그 맛의 동치미"를 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레시피의 핵심은 불필요한 재료를 최대한 배제하는 것이다. 함께해요 맛나요리는 "오래 두고 먹는 거기 때문에 가능한 한 이것저것 안 넣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손질한 생강을 다시백에 넣는 모습. / 유튜브 '함께해요 맛나요리'
주재료는 무청을 포함해 약 5kg의 무 한 단이다. 무는 껍질째 사용하는데, 무껍질에 무속보다 영양소가 많기 때문이다. 쪽파 200g, 홍갓 한 줌, 청각 반 컵, 무청 두 줌을 용기 밑바닥에 깐다. 여기에 건다시마 20g, 편 썬 생강 두 쪽, 칼로 으깬 마늘 반 컵을 다시백에 넣어 함께 넣는다.
부재료와 무우가 든 통에 소금물을 붓는 모습. / 유튜브 '함께해요 맛나요리'
국물은 간수를 뺀 천일염 235g을 생수 6L에 풀고, 청주 한 컵을 추가한다. 청주가 없으면 소주 반 컵으로 대체 가능하다. 함께해요 맛나요리는 "설탕 안 들어가고 매실청도 안 들어간다"며 소금물만으로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청양고추 10개와 홍고추 7개의 끝을 잘라 넣으면 매콤하고 시원한 맛을 낼 수 있다. 건다시마는 1~2시간 후 반드시 빼야 하며, 무거운 누름돌로 눌러 시원한 곳에서 숙성시킨다.
함께해요 맛나요리는 2주간 숙성시킨 동치미를 시식하며 "설탕 1도 안 들어가고 매실청도 1도 안 들어갔는데 시원하고 아삭아삭하니 맛이 잘 들었다"고 평가했다. 가을 무의 단맛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동치미를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빨리 먹고 싶다면 실온에서 맛이 들 때까지 두었다가 냉장 보관하면 되고, 오래 보관하려면 냉장고에서 서서히 숙성시키면 늦은 봄이나 여름까지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완성된 동치미. / 유튜브 '함께해요 맛나요리'
해당 영상 댓글에는 "정말 엄마가 해 주신 방법 같네요. 번거롭지 않아서 참 좋아요", "전통적인 깔끔하고 청량한 동치미가 될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맛있겠어요. 방법도 아주 간단하네요",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쉬운 레시피. 정말 굿입니다", "진짜 옛날 동치미네요. 옛날 생각납니다", "지금 막 똑같이 담았어요. 맛있게 되길 바라봅니다", "이것 저것 안 들어가서 너무 좋아요", "정말 쉽게 배웠습니다", "너무 간단하고 쉽게 가르쳐 주시니 도전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등 다양한 호평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다발무 5kg
생수 6L
천일염 1컵반(230g)
청양고추 10개
홍고추 7개
청주 1컵
청각 1/2컵(100cc)
통마늘 1/2컵
생강 2쪽
쪽파 한줌(200g)
홍갓 한줌
건다시마 2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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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작은술 = 5ml
1큰술 = 15ml
1컵 = 2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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