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컴백’ 백승호 2G 연속 풀타임 ‘완전 회복’…버밍엄은 아쉬운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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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컴백’ 백승호 2G 연속 풀타임 ‘완전 회복’…버밍엄은 아쉬운 패배

스포츠동아 2025-12-07 12:04: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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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엄 백승호(8번)가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풀타임을 뛰었으나 아쉽게 패했다. 사진출처|버밍엄시티 페이스북

버밍엄 백승호(8번)가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풀타임을 뛰었으나 아쉽게 패했다. 사진출처|버밍엄시티 페이스북


백승호가 활약하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버밍엄시티가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백승호는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팀 중원을 이끌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버밍엄은 7일(한국시간)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서 열린 2025~2026시즌 정규리그 19라운드 경기서 사우샘프턴에 1-3으로 패했다. 버밍엄은 이날 승리했다면 6위권까지 치고 오를 수 있었지만 승점 추가 실패로 8위(승점 28)에 자리했다. 버밍엄은 10일 QPR 원정을 떠난다.

백승호는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토미 도일과 중원을 책임졌다. 지난달 8일 미들즈브러 원정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뒤 재활을 거쳐 1일 왓포드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고, 이날 부상 복귀 후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경기 초반 홈팀 사우샘프턴의 기세가 매서웠다. 전반 6분 핀 아자즈가 수비 빈틈 사이를 겨냥한 중거리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사우샘프턴은 전반 24분 애덤 암스트롱이 추가골을 터트려 승기를 잡았다.

버밍엄은 후반 9분 데머라이 그레이가 감아차기 슛으로 추격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사우샘프턴이 쐐기골로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후반 13분 암스트롱이 골키퍼 맞고 흘러나오는 공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경기 후 버밍엄의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은 “실망스러운 결과”라며 “초반 20분 만에 진 경기다. 힘이 충분하지 않았고, 쉽게 두 골을 내주며 대가를 치렀다”라고 아쉬워 했다.

그래도 백승호의 플레이는 나쁘지 않았다. 부상 복귀 후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며 완전히 부상을 털어냈음을 알렸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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