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구단주 베컴과 눈물의 포옹...메시, MLS PO 6경기 6골 7도움→MVP 선정! 사상 첫 MLS컵 트로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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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구단주 베컴과 눈물의 포옹...메시, MLS PO 6경기 6골 7도움→MVP 선정! 사상 첫 MLS컵 트로피까지

인터풋볼 2025-12-07 11: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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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LS
사진=MLS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리오넬 메시는 또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인터 마이애미는 7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컵 결승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인터 마이애미가 MLS컵 우승자가 됐다. 

메시가 토마스 뮐러를 상대로 웃었다. 전반 8분 에디에 오캄포 자책골이 나오면서 앞서간 인터 마이애미는 후반 15분 알리 아메드에게 실점하면서 동점을 내줬다. 후반 26분 메시 패스를 로드리고 데 폴링 마무리하면서 2-1로 다시 인터 마이애미가 리드를 잡았다. 후반 추가시간 타데오 아옌데 쐐기골까지 나오면서 인터 마이애미가 3-1로 승리했다.

인터 마이애미가 구단 첫 번째 MLS컵 우승을 해냈다. 인터 마이애미는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가 된 후 MLS에 진입했는데 최하위를 전전했다. 그러다 메시가 합류하고 루이스 수아레스,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 바르셀로나 출신 베테랑들이 합류하면서 강해졌다. 올여름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핵심 미드필더였던 데 폴까지 수급해 힘을 실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올 시즌 동부 컨퍼런스 3위에 위치해 플레이오프에 돌입했다. 내슈빌과 1차전에서 3-1로 이긴 인터 마이애미는 2차전에서 1-2로 패했다. 3차전에서 4-0으로 이기면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올랐다. FC신시내티를 4-0으로 완파했다. 뉴욕시티FC를 5-1로 격파하고 동부 컨퍼런스 챔피언이 됐다. 대망의 MLS컵 결승에서도 웃으면서 구단 첫 MLS컵 트로피를 들었다.

메시가 MLS컵 MVP로 뽑혔다. 메시는 MLS 정규 시즌에서 28경기 29골 16도움을 기록하면서 맹위를 떨쳤다. 지난 시즌 19경기 20골 10도움을 뛰어넘는 활약이었다. MLS 득점왕에 오른 메시는 플레이오프에서도 미친 활약을 선보였다. 

내슈빌과 3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했고 신시내티전 1골 3도움을 올리면서 팀이 넣은 4골에 모두 관여했다. 뉴욕전에선 1도움을 기록했고 밴쿠버전 2도움까지 더해 플레이오프 라운드에서만 6경기 6골 7도움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썼다. 당연히 MLS컵 MVP에 올랐고 시상대에 오르기 전 구단주 베컴과 인사를 나눈 뒤 동료들과 함께 트로피를 들었다. 인터 마이애미에서 황혼기를 보내는 것이 아닌 또다른 전성기를 보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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