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청북읍의 한 공장에서 건설 자재가 떨어지면서 60대 근로자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58분께 평택시 청북읍 어소리 소재 공장에서 H빔(철로 만든 H모향 기둥)이 떨어지면서 작업 중이던 A씨의 몸을 덮쳤다.
A씨는 머리와 얼굴 등에 큰 부상을 입었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한 뒤 아주대학교병원으로 닥터헬기를 통해 긴급 이송했다.
경찰은 H빔이 낙하하게 된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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