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소비재, 중앙아시아 5개국 진출도 노린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K-소비재, 중앙아시아 5개국 진출도 노린다

아주경제 2025-12-07 11:24:40 신고

3줄요약
지난 45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된 한-중앙아 소비재 경제협력 플라자에서 참가 국내기업과 현지 바이어가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지난 4~5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된 '한-중앙아 소비재 경제협력 플라자'에서 참가 국내기업과 현지 바이어가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K-소비재가 키르키스스탄을 중심으로 중앙아시아 5개국(C5)까지 시장을 넓히기에 나섰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지난 4~5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한-중앙아 소비재 경제협력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과 C5 간 전략적 협력관계를 다지고 K-소비재 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중앙아시아 지역에서는 한류 확산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2024년 기준 키르기스스탄으로 수출된 K-뷰티 제품은 주요 수출 품목 상위 5개 중 3위에 오르며 현지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키르기스스탄의 한국 제품 수입 규모가 379%로 늘어나며 K-소비재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코트라는 이를 계기로 '한-중앙아 소비재 비즈니스 포럼'과 '소비재 기업과기업간거래(B2B)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한-중앙아 소비재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중앙아시아 최대 도매시장을 소유한 '도르도이 협회'가 나서서 현지 유통망 현황 및 소비재 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키르기스스탄 수출진흥기관인 '키르기스 엑스포트' 회원사들도 함께해 양국 기업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 기회도 가졌다.

소비재 B2B 수출상담회에서는 소비재 분야 한국 기업 20개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총 106건의 수출 상담을 했다. 제주 천연 화장품을 제조·판매하는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은 키르기스스탄 최대 규모 유통망인 '도르도이 플라자' 판촉 행사를 통해 지역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C5는 최근 한류 및 한국 제품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특히 키르기스스탄은 최근 한국 제품의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한국 기업의 신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