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 사은품 접시서 1급 발암물질 ‘카드뮴’ 검출···“전량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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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사은품 접시서 1급 발암물질 ‘카드뮴’ 검출···“전량 회수”

투데이코리아 2025-12-07 10:27: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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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서 사은품으로 제공된 접시가 중금속(카드뮴) 기준 초과 검출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사진=식약처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서 사은품으로 제공된 접시가 중금속(카드뮴) 기준 초과 검출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사진=식약처
투데이코리아=김유진 기자 |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가 겨울 한정 메뉴 구매 고객에게 제공한 ‘랍스터 접시’에서 1급 발암물질인 카드뮴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문제의 접시는 에스알지(SRG)가 유통한 제품으로 카드뮴 농도가 기준치(0.7㎍/㎠ 이하)를 크게 웃도는 4.2~5.3㎍/㎠로 확인됐다.
 
카드뮴은 국제적으로 분류된 대표적 1급 발암물질로, 식약처는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에 착수했다.

써브웨이도 공식 사과와 함께 전량 회수를 결정했다.
 
앞서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표면 인쇄가 녹아내리듯 지워진다’, ‘음식에 잉크가 섞이는 것 같다’는 주장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써브웨이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사은품으로 제공한 접시에서 카드뮴 성분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번 일로 불편과 우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계신 고객에게는 회수 절차에 대한 안내를 빠른 시일 내에 드리겠다”며 “고객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투명한 정보 공개, 더욱 엄격한 품질 관리,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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