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조폭 연루설' 폭로자, 2차 의혹 제기... "10년 단순 지인 말이 안 돼, 증거 공개할 수도"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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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조폭 연루설' 폭로자, 2차 의혹 제기... "10년 단순 지인 말이 안 돼, 증거 공개할 수도" 경고

메디먼트뉴스 2025-12-07 10:11: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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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방송인 조세호의 조직폭력배 연루설을 폭로한 A씨가 자신의 SNS를 통해 추가 의혹을 제기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앞서 A씨는 조세호가 조직폭력배로 알려진 최 모 씨로부터 금품과 고가 선물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조세호와 최 씨가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A씨 개인의 추측에 불과하며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면서도 최 모 씨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단순 지인'이라고 인정했다. 소속사는 A씨에 대해 허위사실적시명예훼손죄 및 업무방해 등 범죄행위에 관해 형사, 민사상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A씨는 5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재차 입을 열었다. 그는 "지금 내가 올린 글들이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문을 가져와 개그맨 조세호 씨는 많이 곤란할 것"이라며 "최 모 씨와 인맥 있는 유명한 인플루언서, 연예인, 공직자 다 누군지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조세호, 남창희를 언급하며 "물론 연예인도 사람이기 때문에 조폭, 친구 조폭과 술자리 이해한다. 왜냐하면 사람이니깐. 연예인은 뭐 사람 아닌가?"라면서도 "연예인은 공인이다. 대중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공인이 조직 폭력배랑 10년 정도 단순한 지인이라는 게 말이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 아마 최 모 씨는 연예인 친구한테 엄청난 선물을 했을 거다. 조세호 양심이 말할 거다. 난 조세호를 미워하지 않는다"라며 "최 모 씨를 10년간 알고 지냈으면 뭐 하는 사람인지 절대 모를 수가 없다. 법인까지 조세호가 모두 아는 회사이고 방문한 회사 아니냐. 왜 하필 최 모 씨와 관계를 맺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A씨는 "조세호 소속사 분, 조세호 결혼 전 현재 아내랑 최 모 씨 집을 소개시켜주면서 술자리 한 사진이 나한테 있다. 공개할 생각은 아닌데 자꾸 그냥 지인이라고 하면 공개하겠다"며 증거 공개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그냥 오래전 친구이고 친한 사이 맞다고 인정해라. 강남 쪽 깡패들 사이에선 조세호와 최 모 씨가 호형호제하는 거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음에도 폭로가 이어지고, '단순 지인'이라는 해명에 반박하는 내용까지 나오면서 조세호 측이 어떤 추가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현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 2TV '1박 2일'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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