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STAR] 슈투트가르트전 선발, 김민재 평점 2!...미친 수비+적극 전진 과시→ '콤파니 감독님 보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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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STAR] 슈투트가르트전 선발, 김민재 평점 2!...미친 수비+적극 전진 과시→ '콤파니 감독님 보셨죠?'

인터풋볼 2025-12-07 10:05: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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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김민재가 선발 출전 자격을 증명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6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MHP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에 5-0 대승을 거뒀다. 뮌헨은 1위를 굳혔다.

뮌헨은 토마스 비쇼프,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콘라트 라이머로 수비진을 구성했다. 조나단 타가 아닌 김민재가 선발 출전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이어 올 시즌에도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길어졌다. 에릭 다이어 등이 떠나고 이토 히로키가 부상에서 허덕여도 레버쿠젠에서 온 독일 국가대표 센터백 타에게 밀렸다.

타-우파메카노를 유지하던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아스널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패배를 한 후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다. 주중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을 치르고 온 뮌헨은 부분 로테이션을 또 시도했고 김민재가 선발로 나섰다. 

김민재는 안정적인 수비를 보였다. 뮌헨은 전반 11분 마이클 올리세가 내준 패스를 라이머가 골로 연결했다. 뮌헨은 니콜라스 나르티에게 실점을 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취소가 됐다. 후반 뮌헨은 비쇼프를 빼고 요십 스타니시치를 넣어 좌측 수비에 변화를 줬다. 

이후 계속 몰아쳤다. 알렉산더 뉘벨 선방에 고전했지만 교체로 들어온 해리 케인이 3골을 터트리고 스타니시치가 1골을 더하면서 5-0으로 이겼다. 뮌헨은 로테이션에도 강력하다는 걸 보여줬고 케인은 교체로 들어와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벌써 리그 17호 골에 도달했다.

김민재는 이날 인터셉트 1회, 클리어링 9회, 리커버리 2회, 지상 경합 승리 2회(시도 3회), 패스 성공률 92% 등을 기록하면서 제 몫을 확실하게 해냈다. 독일 'TZ'는 "김민재는 슈투트가르트에 기회를 내주지 않았고 열정적으로 수비를 했다. 본인이 얻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했고 때때로 공격적으로 올라가는 모습도 있었다. 뮌헨 압박 전술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하면서 평점 2를 줬다. 독일 매체들은 평점이 낮을수록 활약이 좋다는 의미다. 독일 '빌트'도 평점 2를 주면서 김민재 활약을 칭찬했다. 

이번 활약이 앞으로 타와 주전 경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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