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4∼11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찾아가는 대기환경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대기환경 교육, 대기질 측정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울주군 온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6개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총 25회 진행됐으며, 총 56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교육에 앞서 울산시교육청 협조를 받아 수요 학교를 파악해 대상 초등학교를 선정했다.
주요 과정은 ▲ 보건환경연구원 역할과 대기환경 기본 교육 ▲ 대기환경 이동측정 차량의 실시간 대기오염물질 측정 과정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2008년부터 매년 운영된 찾아가는 대기환경교실은 코로나19로 2020년 중단된 이후 2023년부터 재개됐다.
심민령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대기환경 과학에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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