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소니픽처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야당’을 제치고 2025년 전체 박스오피스 5위에 등극했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선망에 따르면,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6일까지 누적 관객 338만7283명을 모아 전체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4월 개봉한 강하늘, 유해진 주연의 한국 영화 ‘야당’(337만8166명)의 최종 관객 수를 넘어선 기록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개봉 이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신작 공세 속에서도 뒤처지지 않는 높은 좌석 판매율을 기록해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입증하고 있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폭발적인 만남을 그린 작품으로, 후지모토 타츠키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 MAPPA가 제작에 참여한 작품이다. 원작 만화 중에서도 가장 사랑받은 에피소드 ‘레제편’을 영화화 했다.
일본에서는 11월 30일 기준 누적 관객 605만 명, 흥행 수입 92억 8천만 엔을 돌파해 역대 박스오피스 65위에 올랐다. 인기 아티스트 요네즈 켄시가 참여한 주제가 ‘아이리시 아웃’(IRIS OUT)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공개 이후 73일 만에 1억 뷰를 달성하며 영화의 화제성을 잇는 열광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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