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늘(7일) 새벽 06시 42분경 충북 제천시 백운면 방학리 산123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헬기 6대, 산불진화차량 17대, 진화인력 49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을 진화 중이며, 산불현장에서 풍향 서남서, 풍속 1.4㎧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불원인은 조사중이며, 산불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발생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충북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해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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