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이 바라본 홍명보호, "예선에서 조 편성 덕도 봤어…팀의 상징은 역시나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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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이 바라본 홍명보호, "예선에서 조 편성 덕도 봤어…팀의 상징은 역시나 손흥민""

STN스포츠 2025-12-07 06: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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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손흥민이 동료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손흥민이 동료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외신은 조추첨이 완료된 홍명보호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2위)이 6일(한국시간) 6일 오전 2시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추첨식'에 참여했다. 

한국은 내년 6월 개최되는 본선 무대에서 A조에 멕시코(15위)와 남아프리카공화국(61위), 그리고 내년 3월 결정되는 유럽 플레이오프(PO) 드로우(Draw) D 승자(통칭 유럽 D)와 묶였다. 

현재 유럽 D에서는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가 단 1장의 티켓을 두고 싸우고 있는 실정이다. 최악의 조는 피했다는 것이 국내외 중론이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편성. /사진=KFA
2026 북중미 월드컵 조편성. /사진=KFA

이런 상황에서 미국 언론 ‘디 애슬래틱’이 48개국으로 참가국이 늘어난 이번 월드컵 각 국을 하나, 하나 세세히 포함했다. 아시아의 호랑이 한국 역시 포함됐다. 

매체는 월드컵 진출 과정, 그간의 월드컵 선정, 감독, 플레이 스타일 키플레이어, 기타 정보 등으로 나누어 한국을 분석했다. 

가장 먼저 매체는 한국의 월드컵 진출 과정에 대해 “’손쉬웠다(Great Ease)’”고 평했다. 그러면서 “예선 총 16경기를 11승 5무 무패로 장식했다. 조 편성이 꽤 유리하게 된 이득도 봤다”라고 평했다. 

이전 월드컵 성적에 대해서는 “월드컵 4강에 진출한 유일한 아시아 국가”라며 찬사를 보내면서도 “(4강에 간) 2002년 월드컵에서 개최국 이점을 상당히 누렸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며 부정적인 이야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하는 동안 조별리그 통과는 2010, 2022 두 차례에 불과하다”라고 밝혔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 축구대표팀 이재성이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쿠웨이트와의 경기를 마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 축구대표팀 이재성이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쿠웨이트와의 경기를 마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홍명보 감독에 대해서는 “한국 축구의 전설이다. 수비수로 월드컵에 1990년부터 2002년까지 네 차례 출전했으며, 2002년 대회 당시 호나우두와 올리버 칸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골든볼 후보에 오른 최초의 아시아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 월드컵에서는 무승으로 부진했지만, 이후 울산 HD에서 K리그 우승을 2연패한 뒤 이번 월드컵 재도전에 나선다”라고 설명했다. 

플레이스타일에 대해서는 “빌드업과 강한 압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3-4-3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있지만 결과 면에서 편차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분석했다. 

키플레이어에 대해서는 “핵심 선수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다”라고 소개하면서도 “그럼에도 주장이자 상징적인 선수이자 리더는 마지막 월드컵을 치를 손흥민(LAFC)이다”라고 덧붙였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손흥민이 동료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손흥민이 동료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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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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