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게임즈가 신작 ‘헤븐헬즈’의 전시공간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실로 마련해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헤븐헬즈' 부스. 게임 내 아카데미 공간처럼 꾸몄다. 사진=경향게임스
‘헤븐헬즈’는 단테의 ‘신곡’을 재해석 개발 중인 클로버게임즈의 오리지널 신작 IP다. 연옥이 열린 근미래 도쿄를 배경으로, 악마에 맞서는 전투요원 ‘윗치’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플레이어는 4인 스쿼드를 구성해 실시간 전투를 지휘하며, 캐릭터의 상성과 스킬, 지휘관 스킬을 상황에 맞춰 조합해 전투를 이끌어나가야 한다.
▲60여명의 스태프가 직접 관람객을 맞이해 게임을 안내한다. 사진=경향게임스
게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게임 속 배경인 아카데미를 테마로 한 부스를 마련했다. 교실형 체험 공간인 ‘헤븐헬즈 아카데미’에서는, 방문객마다 일일 짝꿍이 옆에 앉아 게임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실에 착석하면, 스태프는 게임의 컷씬과 전투, 모델링 등이 플레이되는 콘텐츠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무대에서는 지하돌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스태프가 직접 무대에 오르기도 한다. 사진=경향게임스
지난해와 같은 형식이지만 다양한 면에서 부스를 개선했다. 먼저 스태프 인원을 60여 명으로 증원해 안정적인 프로그램 구성을 꾀했다. 특히, 스태프가 직접 무대에 올라 지하돌 라이브를 진행하는 역동적 무대가 준비됐다. 지난해 코스어 중심의 무대가 정적이었다는 피드백을 반영한 조치다.
▲ 관럄객을 위한 다양한 굿즈도 마련됐다. 사진=경향게임스
게임은 지난달 진행한 비공개 테스트 후 개선 작업이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모델링을 포함해 여러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을 개선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출시하는 게 목표”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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