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보강에 3,877억 쓴 맨유, 또 영입? “맨유 1월 MF 못 데려오면 팰리스 거인 ST 데려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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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보강에 3,877억 쓴 맨유, 또 영입? “맨유 1월 MF 못 데려오면 팰리스 거인 ST 데려와야”

인터풋볼 2025-12-06 15: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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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장-필리프 마테타를 노려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맨유 소식통 ‘더 피플스 펄슨’은 5일(한국시간) “맨유는 중원 보강이 절실하지만, 오는 1월 미드필더를 데려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 만약 미드필더 영입이 어렵다면 크리스탈 팰리스 마테타를 데려와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늘 자신들을 상대로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들에게 관심을 보여왔다. 이는 여름에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할 때도 영향을 미쳤다. 마테타 역시 맨유전 7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항상 강한 모습을 보였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증명된 마테타는 최전방에 힘을 실어줄 것”이고 더했다.

프랑스 국적의 스트라이커 마테타. 192cm, 88kg의 훌륭한 피지컬을 갖고 있는 공격 자원이다. 그의 커리어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늦게 핀 꽃’이다. 18세의 나이에 자국 리그에서 데뷔했지만, 최전방에서 별다른 임팩트를 발휘하지 못했다. 이후 여러 팀을 전전하다 마인츠에서 어느정도 가능성을 보여줬고 2022년 팰리스의 부름을 받아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적 초기에는 부진했다. 두 시즌간 61경기를 소화했음에도 공격 포인트는 11골 1도움에 그쳤다. 그러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팰리스 지휘봉을 잡은 이후부터 날갯짓을 펼치기 시작했다. 글라스너 감독의 ‘선수비 후역습’ 전술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며 득점력이 물에 올랐다. 이후 2023-24시즌에는 19골 6도움, 지난 시즌에는 46경기 17골 4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에도 23경기 9골 2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프랑스 국가대표팀에도 차출되는 영광도 누렸다.

맨유가 마테타를 노릴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여름 이적시장에 2억 2,570만 유로(약 3,877억 원)를 투자해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셰슈코 등을 영입했다. 쿠냐와 음뵈모는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는 만큼 곧바로 적응했지만, 셰슈코는 아직까진 활약이 아쉽다. 아직 2003년생으로 어리기도 하고 새로운 리그 경험이 부족하다는 평이다. 이에 셰슈코를 도와줄 베테랑 공격수를 찾고 있는데 그 후보로 마테타가 거론되고 있다.

‘더 피플스 펄슨’은 “셰슈코는 신인으로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대성공’으로 평가되지는 않는다. 맨유의 주전 9번 역할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할 것이다. 맨유는 마테타를 영입해 공격진에 경험을 더해야 한다”라며 마테타 영입 필요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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