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준비만 남았다' 홍명보호, 월드컵 본선에서 멕시코-남아공-유럽 팀과 'A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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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준비만 남았다' 홍명보호, 월드컵 본선에서 멕시코-남아공-유럽 팀과 'A조'

STN스포츠 2025-12-06 14:34: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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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조편성. /사진=KFA
2026 북중미 월드컵 조편성. /사진=KFA

[STN뉴스] 이형주 기자┃상대는 결정됐다. 이제 준비만이 남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2위)이 6일(한국시간) 6일 오전 2시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추첨식'에서 멕시코(15위)와 남아프리카공화국(61위), 그리고 내년 3월 결정되는 유럽 플레이오프(PO) 승자와 한 조에 속하게 됐다. 본선은 2026년 6월에 개최된다. 

조추첨식에서 한국은 멕시코, 남아공, 유럽PO D 승자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유럽 PO D에는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가 속해있으며 우리는 이 중 한 국가와 만나게 된다.

한국은 멕시코와의 상대 전적에서 4승 3무 8패로 열세다. 또다른 상대인 남아공은 아직 한국과 A매치에서 맞붙은 적이 없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3일 오전 인천 중구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홍 감독은 이날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 참석과 베이스캠프 후보지를 둘러보기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한다. /사진=뉴시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3일 오전 인천 중구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홍 감독은 이날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 참석과 베이스캠프 후보지를 둘러보기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한다. /사진=뉴시스

지난달 11월 A매치 기준으로 FIFA 랭킹 22위에 오른 한국은 사상 처음으로 포트2에 배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은 같은 포트에 속한 크로아티아, 모로코, 콜롬비아, 우루과이, 스위스 등의 강팀은 피하게 됐다. 더불어 포트1에서도 랭킹 10위 내 팀을 모두 피하면서 개최국 중 하나인 멕시코를 상대하게 됐다. 포트 3에서는 남아공이 FIFA 랭킹이 가장 낮다.

이번 대회는 본선 진출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돼 열리는 첫 월드컵이다. 현재 48개국 중 42개국의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나머지 6개국은 내년 3월 열리는 유럽(4개국), 대륙 간(2개국) 플레이오프(PO)로 결정된다.

북중미월드컵은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 뒤 조 1·2위를 차지한 24개 팀, 그리고 각 조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손흥민이 동료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손흥민이 동료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 결과

A조 :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한민국, 유럽 PO D

B조 : 캐나다, 유럽 PO A, 카타르, 스위스

C조 : 브라질, 모로코, 아이티, 스코틀랜드

D조 : 미국, 파라과이, 호주, 유럽 PO C

E조 : 독일, 퀴라소, 코트디부아르, 에콰도르

F조 : 네덜란드, 일본, 유럽 PO B, 튀니지

G조 : 벨기에, 이집트, 이란, 뉴질랜드

H조 : 스페인, 카보베르데, 사우디아라비아, 우루과이

I조 : 프랑스, 세네갈, 대륙 간 PO 2, 노르웨이

J조 : 아르헨티나, 알제리, 오스트리아, 요르단

K조 : 포르투갈, 대륙 간 PO 1,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

L조 :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가나, 파나마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 축구대표팀 이재성이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쿠웨이트와의 경기를 마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 축구대표팀 이재성이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쿠웨이트와의 경기를 마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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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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