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외데고르’로 바꿀 자신 있나? “아스널, 갈락티코 30경기 연속 무득점 ST 영입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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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외데고르’로 바꿀 자신 있나? “아스널, 갈락티코 30경기 연속 무득점 ST 영입 원해”

인터풋볼 2025-12-06 13:50: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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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아스널이 호드리구를 내년 1월 깜짝 영입할 수도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호드리구는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출전 기회가 부족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이에 아스널이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호드리구를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호드리구는 2001년생,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다. 자국 리그에서 성장하다가 2019년 레알의 러브콜을 받고 스페인 무대로 건너갔다. 초반에는 주전과 교체를 오가며 활약하다 2022-23시즌 공식전 52경기 18골 11도움을 올리며 잠재력을 보여줬다.

이후부터는 탄탄대로인 듯 보였다. 2023-24시즌 51경기 17골 9도움, 지난 시즌에는 54경기 14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등에 밀려 확실한 주전 등극은 어려웠지만, 출전할 때마다 인상을 남기며 감초 같은 역할을 했다.

하지만 올 시즌 ‘커리어 로우’가 예상될 정도로 부침을 겪고 있다. 알론소 감독이 신예 공격수인 아르다 귈러, 프랑코 마스탄투오노 등을 주로 중용함에 따라 호드리구는 준주전 자원으로서도 자리가 애매해졌다. 여기에 폼도 급격하게 떨어졌다. 저조한 득점력이 지속되며 최근 30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호드리구는 자연스레 입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아스널이 호드리구를 주목했다. 올 시즌 아스널은 기존의 탄탄한 공수 밸런스를 앞세워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유지하는 중이다. 그러나 좌측면 공격이 ‘옥의 티’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레안드로 트로사르 등이 확실한 임팩트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이에 사령탑이 칼을 빼들었다.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공격 옵션에 깊이를 더하기 위해 호드리구 영입을 적극적으로 탐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아르테타 감독은 2021년 레알에서 빛바랜 유망주였던 외데고르 잠재력을 확신해 데려온 바 있다. 외데고르는 아르테타 감독의 전폭적 신뢰 아래 유망주 껍질을 벗었고 마침내 기량을 만개하며 ‘캡틴’ 자리에까지 올랐다. 과연 호드리구가 아르테타 감독의 부름을 받아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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