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45)·김소영(38) 부부가 둘째 아이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저희 가족에게 또 한 명의 아기가 찾아왔다"며 "어느덧 6개월 차가 됐고, 내년 봄이면 수아 동생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도 1년 만에 재개하고 둘째 임신에 대한 남편 오상진과 딸의 반응을 담았다. 오상진은 둘째 양육을 앞두고 "기쁨과 부담이 공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상진은 2006년 MBC에 입사해 예능·교양프로그램 등을 오가며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2013년 퇴사 후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일하고 있다.
김소영은 2012년 MBC에 입사했으며 2017년 퇴사했다. 둘은 MBC 아나운서 시절 만나 2017년 결혼했으며, 2019년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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