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결과 따른 합당한 결정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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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결과 따른 합당한 결정 낼 것"

모두서치 2025-12-06 10:15: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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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관봉권 분실·쿠팡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특검)가 6일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안권섭 특검은 이날 오전 9시45분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진행한 후 "객관적 입장에서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수사 결과에 따른 합당한 결정을 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기욱·권도형 특별검사보(특검보) 등도 참여했다.

안 특검은 '두 가지 의혹이 상이한 사건인데 두 가지 수사를 병행할 건지, 아니면 우선순위를 둘지'라는 질의에 "두 사건 다 중요하다"며 "우열을 가리지 않고 똑같은 비중을 두고 수사할 예정이다"고 대답했다.

지난달 16일 임명된 안 특검은 준비기간 20일을 모두 사용하고 이날부터 수사를 시작했다. 특검은 60일 안에 수사를 마치고 기소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수사가 끝나지 않았거나 기소 여부를 판단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경우에는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수사 기간을 3한 차례(30일) 연장할 수 있다.

특검은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부터 확보한 현금 다발 중 5000만원에 부착돼 있던 관봉권 띠지·스티커를 서울남부지검이 분실했다는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 문지석 광주지검 부장검사가 과거 쿠팡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지휘부였던 엄희준 광주고검 검사가 외압을 행사했다고 주장하는 부분도 들여다봐야 한다.

한편 특검에는 김호경 광주지검 부장검사와 정성헌 부산지검 부부장검사, 한주동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장진 청주지검 검사, 양귀호 부산지검 검사 등 5명의 파견 검사가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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