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26년 1월 4일 오후7시(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2026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더 퍼스트룩은 삼성전자가 CES 개막 전 신제품과 신기술을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먼저 선보이는 자리로, 내년에는 기존에 열렸던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가 아닌 윈 호텔에 4천628㎡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올해 CES에서 LVCC에 열었던 전시관의 1.4배에 달한다.
특히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올라 DX 부문의 비전을 제시하고, AI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용석우 사장, DA(생활가전)사업부장 김철기 부사장이 차례로 연단에 서서 사업부별 세부 전략과 신제품 로드맵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S 등 삼성전자 관계사들도 CES에 대거 참여한다.
특히 업계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올레도스(OLEDoS) 패널을 비롯해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최신 기술을 선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한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과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도 미국 현지에 마련한 부스에서 고객사 미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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