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WRT, 2026 WRC 드라이버 라인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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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WRT, 2026 WRC 드라이버 라인업 발표

오토레이싱 2025-12-06 08:33: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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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쉘 월드 랠리팀이 2026 FIA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했다.

2026 현대 월드 랠리팀 드라이버 라인업. 왼쪽부터 에사페카 라피, 아드리안 포모어, 티에리 뉴빌, 다니 소르도, 헤이든 패든. 사진=현대 모터스포트
2026 현대 월드 랠리팀 드라이버 라인업. 왼쪽부터 에사페카 라피, 아드리안 포모어, 티에리 뉴빌, 다니 소르도, 헤이든 패든. 사진=현대 모터스포트

티에리 뉴빌·마틴 와이데거와 아드리안 포모어·알 \렉산더 코리아 조합은 올해와 동일하게 전 경기에 출전하며, 여기에 현대 WRT의 주요 전성기를 함께했던 다니 소르도, 에사페카 라피, 헤이든 패든이 파트타임 체제로 복귀한다.

가장 먼저 시즌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부터 출전하는 패든은 통산 8회 포디엄과 2016년 아르헨티나 랠리 우승으로 잘 알려진 베테랑이다. 2018년 이후 WRC 풀 타임 무대와 잠시 거리를 뒀지만, 뉴질랜드에서 현대 지원 아래 꾸준히 실전 감각을 유지했고 2023·2024년 ERC 2연속 챔피언으로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증명했다. 패든은 “더 성숙한 드라이버가 되어 돌아왔다”며 제조사 포인트 극대화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라피는 시즌 2전 스웨덴 랠리부터 합류한다. 라피는 WRC 데뷔 후 통산 5회 포디엄, 특히 2024 스웨덴 랠리 우승으로 눈에 띄는 스피드를 보여왔다. 2025년 핀란드 랠리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로컬 랠리에서도 여전히 최상위 경쟁력을 유지했고, 새 시즌에는 2024 WRC2 코드라이버 챔피언 엔니 말코넨과 새롭게 호흡을 맞춘다. 라피는 “WRC에 대한 미련을 지우지 못했는데 현대의 제안이 다시 문을 열어줬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소르도는 시즌 5전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랠리부터 투입된다. 현대와 함께한 그의 경력은 사실상 팀의 역사와 맞물려 있다. 2014년 현대의 WRC 복귀 초기 멤버였던 그는 통산 2승, 22회 포디움, 안정적인 완주 능력으로 팀의 기반을 다졌던 대표적 베테랑이다. 2025년에는 현대 i20 랠리2로 포르투갈 랠리 챔피언십 종합 우승까지 거두며 기량이 여전히 깊다는 것을 증명했다.

현대 WRT는 랠리1 규정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경험 중심의 안정적 구성’을 선택했다. 팀 감독 앤드류 휘틀리는 “차량 이해도가 높은 드라이버들의 복귀가 2026년 개발·운영에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라며 “세 명의 베테랑이 뉴빌·포모어 조합과 함께 제조사 챔피언십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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