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귀화 선수 모아이즈, 국가대표 선발전 오심 피해 구제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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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귀화 선수 모아이즈, 국가대표 선발전 오심 피해 구제받아

한스경제 2025-12-05 19:44: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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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이즈. /SNS 갈무리
모아이즈. /SNS 갈무리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대한레슬링협회가 국가대표 선발전 오심으로 피해를 본 귀화선수 푸다 모아이즈 아흐메드(21·한국체대)를 구제하겠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5일 "2026년 레슬링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심판 오심이 나왔다"며 "이에 피해를 본 선수가 (우승 혜택인) 진천선수촌 입촌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오심한 심판은 적절한 조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모아이즈는 지난달 26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레슬링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60㎏급 결승에서 김승학(성신양회)에게 1-2(1-0 0-2)로 패했다. 당시 모아이즈는 연장전에서 패시브를 받았고, 매트 밖으로 밀려 한 점을 내줘 졌다.

규정에 따르면 연장에선 패시브를 줄 수 없고, 점수가 나올 때까지 승부를 가려야 한다. 그러나 심판은 이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오심을 범했다. 최종 2위에 오른 모아이즈는 1차 선발대회 1~3위 선수가 진출하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진출했으나 각 체급 1위 선수만 참가할 수 있는 진천선수촌 소집 훈련 명단에서 제외됐다.

모아이즈는 2004년 7월 서울에서 이집트인 아버지와 러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한국어가 능숙한 그는 최근 특별 귀화로 한국 국적을 얻어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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