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엠네스티, 홍대 롤링홀서 ‘12.3 인권콘서트’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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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엠네스티, 홍대 롤링홀서 ‘12.3 인권콘서트’ 성공적

스포츠동아 2025-12-05 18:06: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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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브로콜리너마저·안예은 등 참여… 음악으로 전한 연대의 메시지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가 주최한 ‘12.3 인권콘서트’가 지난 3일 홍대 롤링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2.3을 넘어, 인권으로 응답하라’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공연은 음악을 매개로 연대와 용기의 가치를 전하는 특별한 무대로 꾸려졌다.

공연은 밝고 경쾌한 사운드와 위트 있는 음악으로 사랑받는 밴드 리셋터즈의 무대를 시작으로,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깊은 울림을 전하는 이랑, 일상의 감정을 음악으로 기록해온 감성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독보적인 보컬과 음악적 색채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온 안예은, 폭발적인 에너지와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한 마야가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각 아티스트는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관객들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플래시를 비추며 공연의 순간을 공유했다. ‘서로를 지키기 위한 용기’, ‘함께 살아가는 사회’ 등 메시지가 펼쳐지는 장면에서는 공연장 전체가 깊은 공감으로 물들었다.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 관계자는 “관객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든 연대의 무대가 따뜻한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며 “추운 겨울에도 인권의 가치를 기억하고 함께해 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 연대와 용기가 더 넓게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는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인권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사진=롤링홀 제공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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