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5일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지사장 김영립)에 감사장을 전달하며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 인정했다. 감사장 수여식은 이날 오전 9시 구청장 접견실에서 진행됐다.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5,900만 원 규모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장애인 악기 교육을 통한 일자리 연계, 저소득층 생필품 전달, 1인 가구 노인에게 제공된 반찬 배달, 지역아동센터 냉장고 교체 지원,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 고립가구 건강식품 후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연중 꾸준히 이어왔다.
신설동 지역에도 총 390만 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졌다. 경로 행사 수건 200장 후원, ‘웃음꽃 피는 신설동 한마당’ 경품 지원, 한부모가정 선물꾸러미 전달 등 주민 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지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기업의 기부는 단발적 이벤트가 아니라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힘”이라며 “한 해 동안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한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립 지사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감사장 수여 후에는 김 지사장과 허윤정 신설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려 향후 협력 사업과 지역 복지 프로그램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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