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직썰] 정의선 현대차 회장 “기아의 미래는 ‘도전’…앞으로도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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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직썰] 정의선 현대차 회장 “기아의 미래는 ‘도전’…앞으로도 이어갈 것”

직썰 2025-12-05 14:37: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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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5일 경기 용인시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열린 기아 80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5일 경기 용인시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열린 기아 80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김영민 기자] “기아의 미래는 도전입니다. 지금까지 도전해 왔고 앞으로도 그 도전을 이어가겠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5일 경기 용인 비전스퀘어에서 열린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새로운 성장 궤도에 오르기 위한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1944년 창립한 기아가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로서 80년을 맞은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미래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회장은 “80년 동안 국민과 정부가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과거를 정확히 알고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아는 정제되지 않은 다이아몬드와 같다”며 “원초적이고 강한 개성과 잠재력이 뚜렷해 잘 다듬으면 훌륭한 보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브랜드 고유의 개성을 미래 전략의 핵심 자산으로 삼겠다는 의지다.

과거의 경험이 앞으로의 기아 전략에 중요한 참고가 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앞으로 갈 길이 더 멀다. 과거 잘했던 부분과 실수했던 부분을 참고해야 한다”며 조직의 학습과 책임을 강조했다.

자율주행 경쟁과 관련해서는 속도보다 안전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기술 개발에서 우리가 조금 늦은 편일 수 있다. 중국 업체나 테슬라가 잘하고 있어 격차는 존재할 수 있다”면서도 “격차보다 더 중요한 건 안전이다. 안전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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