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자회사 CEO 인사…신한라이프 사장에 천상영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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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자회사 CEO 인사…신한라이프 사장에 천상영 지명

직썰 2025-12-05 14:28: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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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 후보. [신한금융지주]
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 후보. [신한금융지주]

[직썰 / 손성은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5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있는 본사에서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후보를 추천했다.

자경위 관계자는 “2024년 말 큰 폭의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교체가 있었기에 올해에는 CEO 임기가 만료되는 회사가 많지 않았다”면서도 “조직 내 긴장감을 불어넣는 동시에 내부 혁신의 완수를 위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신한라이프 신임 사장 후보에는 천상영 지주회사 그룹재무부문 담당 부사장이 신규 추천됐다. 

천 후보는 1969년생으로 지난 1994년 신한은행에 입사해 대림중앙지점장 등을 거쳐 신한카드 글로벌사업본부장, 신한금융지주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주회사에서 경영관리 업무를 장기간 담당하며 그룹 사업라인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재무/회계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24년 이후 신한라이프 이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자경위 관계자는 “이영종 사장이 외형적으로 양호한 성과와 성장세를 이끌어왔지만,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질적성장을 추구해야 할 타이밍”이라며 “천상영 후보가 재무 및 경영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신한라이프를 보다 탄탄한 회사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한자산운용 신임 사장 후보에는 이석원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략부문장이 추천됐다.

이 후보는 기금운용본부 사상 최초로 공모를 통해 주식운용실장을 영입된 후 전략부문장까지 역임한 자산운용 전문가다.

신한자산신탁은 이승수 사장이 연임 추천됐다. 부동산 신탁 업권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리더십에 변화를 주기보다는 당면한 이슈를 수습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조직 체질개선을 완수 임누를 맡게 된다.

신한EZ손해보험 강병관 사장은 1년 임기로 연임 추천을 받았다. 디지털손해보험 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2022년부터 회사를 이끌어 온 강병관 사장이 안정적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자 경위 추천 후보들은 각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등에서 자격요건 및 적합성 여부 등 관련 검증을 거쳐 각 사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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