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폰세, 2025 스포츠서울 올해의 선수… 신인상은 안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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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폰세, 2025 스포츠서울 올해의 선수… 신인상은 안현민

한스경제 2025-12-05 12:30: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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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수상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제공
2025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수상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제공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가 '2025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의 주인공이 됐다.

폰세는 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영등포 스크린X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그는 다승(17승), 삼진(252개), 평균자책점(1.89), 승률(0.944)에서 리그 4관왕을 달성한 압도적인 경기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KBO리그 역대 최초 50홈런-150타점을 작성한 삼성 라이온즈의 르윈 디아즈가 유일한 대항마였으나 폰세가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한화가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점도 가산점을 받았다.

폰세는 부상으로 상금 1000만원과 시몬스 모션침대, 리조레나 괌 리조트 숙박권을 받았다. 개인 사정으로 급하게 미국으로 나가면서 아내 엠마 폰세가 현장을 찾아 대리 수상했다. 엠마는 "남편이 직접 수상하지 못해 아쉽다"며 "올 시즌 내내 야구장을 가득 채워주시고, 임신 중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첫 아이가 시간이 지나면 '한화 이글스'라는 단어를 가장 먼저 말할 것 같다. 덕분에 미국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었다. 한국 팬들을 잊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엠마 폰세가 코디 폰세 등신대와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제공
엠마 폰세가 코디 폰세 등신대와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제공

올해의 투수는 삼성 원태인, 올해의 타자는 한화 문현빈이 수상했다. 올해의 감독은 2년 만에 통합우승을 이끈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선정됐다. 올해의 신인은 KT 위즈 안현민이다. 특별상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획득한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김혜성이 받았다.

그 외에 올해의 기량발전상은 NC 다이노스 김주원, 올해의 기록상은 삼성 최형우, 올해의 리더상은 KT 위즈 김현수, 올해의 수비상은 LG 신민재가 받았다. 올해의 성취상은 SSG 랜더스 노경은, 올해의 반전상은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선정됐다. 올해의 코치는 LG 통합우승의 숨은 공신 김용일 코치, 올해의 프런트상은 한화 마케팅팀이다. 공로상은 CGV가 수상했다.

올해의 상은 스포츠서울이 제정하고 KBO,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레저(주), 필드&투어리스트가 후원하며 호시노리조트·시몬스·밀알·CGV·CJ제일제당이 협찬한다. 국내 언론사 야구 시상식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진 행사다. 올해는 최초로 극장에서 시상식을 열고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일부 시상식은 팬이 직접 시상자로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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