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서 무관으로 유명했던 故 이순재
1982년 KBS 대하드라마 <풍운>에서 흥선대원군 역할을 맡았음
긴 연설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
연기를 위해 담배까지 끊었음
근데 대상 안 줌ㅠㅠ
1992년 MBC <사랑이 뭐길래>에서는 최민수 아빠로 대박이 났음
몸개그?도 불사
당시 시청률 60% ㄷㄷㄷ
그러나 대상은 부인 역할을 맡았던 김혜자에게 돌아감..
1996년에는 KBS <목욕탕집 남자들>에 출연
와이프가 설거지 좀 하라니까 이렇게 대답함ㅋㅋ
<사랑이 뭐길래>에 이어 이 작품으로 국민 아버지로 자리매김
근데 대상은 또 부인 역할을 했던 강부자가 받았음
강호동 왈 처복은 많은데 상복은 없다고ㅋㅋㅋ
그 와중에 2007년에는
달라는 연기대상은 안 주고 연예대상을 받음
미안해하는 미스터 순대
참고로 나문희는 진작 1995년에 대상 받았음
이후 2008년에는 KBS <엄마가 뿔났다>에 출연
시대에 화두를 던지기 위해(?) 키스신도 불사했으나
또혜자 엔딩
어쨌든 돌고 돌아 2024년 90세의 나이에 연기대상을 받으면서
전무후무한 '연예대상·연기대상 동시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 응?
연예대상, 연기대상 동시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승기에 이어 두 번째로 갖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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